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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작성일: 2021.07.27 09: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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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스코(29)가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준비한다.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7일(한국시간) "이스코가 여름 이적 시장에 풀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뒤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이스코에게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떠날 준비를 한다"고 알렸다.

이스코는 2013년 말라가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2017년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했지만 주전 멤버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그 우승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 등에도 로테이션으로 활약했다.

좁은 공간에서 탈압박과 짧고 긴 패스에 능했기에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토트넘과 꾸준히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이스코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 잔류였다.

2022년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도전을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만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한다.

이스코는 전성기 정점을 찍을 나이에 새로운 팀에서 출전 시간을 원한다. 완벽하게 폼을 회복한 뒤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 차출을 목표로 했다. '아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을 요청했다.

현재 이스코의 시장 가치는 1800만 유로(약 244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36경기를 뛰면서 클래스를 보여줬기에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팀들에게 매력적이다.

다만 '아스'는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 사무실에 공식적인 영입 제안이 없다"라고 알렸다. 1800만 유로에 준하는 제안이 온다면 수락할 참이다. 

만약 이스코가 올해 여름 이적에 실패한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한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경쟁에 집중한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내년에 팀을 물색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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