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게임노트] '이럴수가' 벨린저 충격의 관중석행 송구… LAD, SF에 또 역전패
작성일: 2021.07.28 13:3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서 있던 경기를 끝내 내줬다. 지난 22일과 23일 홈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8회까지 앞서 있던 경기를 9회 마무리 잰슨의 ‘불쇼’로 날렸던 다저스는 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역전패를 당했다. 양팀의 경기차는 3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양팀 선발 로건 웹(샌프란시스코)과 훌리오 우리아스(LA 다저스)가 나란히 호투했다. 양팀 타선 모두 적극적으로 상대했으나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 와중에 선취점은 5회 다저스에서 나섰다. 선두 벨린저가 안타를 친 뒤 폴락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갔고, 맥키니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얻었다.
그러나 리드가 오래 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1사 후 슬레이터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포지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7회부터는 완전한 불펜 싸움이었다. 다저스가 8회 먼저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선두 레일리의 좌전안타, 1사 후 터진 테일러의 2루타로 1사 2,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먼시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고, 터너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가 곧바로 반격했다. 8회 트라이넨을 상대로 선두 포지, 야스트렘스키가 연속으로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다저스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왔다. 충격의 송구였다.
러프의 2루 땅볼 때 2루수 먼시가 1루 주자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일단 1루에 먼저 던져 러프를 아웃시켰다. 1루 주자가 1·2루 사이에 머물렀고, 런다운 플레이로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벨린저가 3루 주자의 홈 대시를 저지하려고 3루에 공을 던졌다. 공은 너무 높이 떠 3루수 관중석 앞 펜스를 때리고 나오는 어이없는 송구로 이어졌다. 그 사이 3루 주자 포지가 홈을 밟았다. 통한의 실책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1로 앞선 9회 맥기가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벨린저는 9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 땅볼에 머물며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또 한 번 내상이 큰 패배를 당하며 최근 좋지 못한 팀 분위기를 이어 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