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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 김성훈 감독 "전지현 아우라에 스태프들도 놀라…첫 컷으로 증명"[인터뷰①]

작성일: 2021.07.28 14: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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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감독.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물 '킹덤: 아신전'의 김성훈 감독이 이번 스페셜 에피소드의 주인공 전지현(아신)과의 작업에 "풍기는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킹덤: 아신전'의 김성훈 감독은 2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전지현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성훈 감독은 "전지현 배우와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했다. 어린 아신이 등나무에 올라가 성인 아신으로 바뀌는 신이다. 어찌 보면 간단한 동작이지만 경사진 나무를 타야하고 와이어도 달려있었다. 무술과 특수효과가 가미된 촬영이라 만만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놀라웠던 건 스태프들의 반응이었다. 전지현 씨가 저 멀리서 숲 사이를 걸어오는데 눈 코 입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먼 거리였다. 그럼에도 배우라는 존재가 풍기는 아우라가 있었다. 전지현 씨를 처음 보는 스태프들도 있지 않나. 그 때부터 '와 전지현'이라고 감탄하며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감독은 "전지현 씨가 와이어를 매고 첫 장면을 찍을 때 '왜 지난 20여년 동안 아시아의 톱스타로 있는 지' 그 한 컷이 여실히 증명해주지 않았나 싶다. 포즈와 절제된 표정, 배우로서의 적극성을 보여줬다. 열 번 가까이 찍었음에도 어떠한 불만 없이 끝내 완성해내려고 했다. 감정적인 오열 장면 역시 결과적으로 너무 잘해줬다"며 "전지현 씨가 현장에선 상당히 털털하게 하고 있다. 슛 들어가면 잠깐 감정 잡고 들어가는데, 저렇게 있다가 집중해내는 걸 보면 깊은 한이 전지현 씨 몸 어디에 숨어있길래 이렇게 빨리 감정이 표출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말미 등장한 아신(전지현)의 정체와 생사초의 기원에 얽힌 이야기를 92분에 압축해 담았다.

'킹덤: 아신전'은 지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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