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구속·구위, 시즌 적재적소에 되돌아왔다"
작성일: 2021.07.30 13:4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의 호투를 미국 현지 매체가 반겼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3-1 완승을 견인했다.
류현진은 2019년(14승) 이후 2년 만의 메이저리그 10승을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44에서 3.26으로 끌어내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도 3.01에서 2.99로 하락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류현진은 좌완 상대 강타선인 보스턴을 맞아 최대한 낮게 낮게 던지면서 땅볼을 유도해냈다. 실책으로 주자가 나가는 등 경기 초반 어수선한 상황도 많았지만 금새 평정심을 찾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이날 타선 폭발에 가려지긴 했지만 최근 몇 경기 구위 엇박자 끝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6이닝 동안 피안타 2개만 허용했다. 직구와 커터 구속은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시점에 제자리를 찾았고 체인지업도 드디어 다시 그의 가장 좋은 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온라인 인터뷰에서 체인지업 교정 과정을 설명하며 "저번에 체인지업이 빨라진 게 손목을 세우려고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체인지업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직구처럼 변화가 없더라. 그래서 다시 조금 늦추자는 생각으로 던졌다. 그 결과 오늘 제구가 잘 됐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뉴욕 메츠전에서도 6득점 지원을 받았으나 5회 갑자기 집중타를 맞으면서 4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다시 각오를 다진 그는 이날 초반부터 계속된 득점 행진에도 자신의 구위를 지키며 시즌 10승 재도전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