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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日 빅리거' 오타니, 2달 연속 AL 이달의 선수 선정

작성일: 2021.08.03 10:2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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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은 3일(한국시간) 7월의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LA 에인절스 오타니가 선정됐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신시내티 레즈 내야수 조이 보토가 뽑혔다.

오타니는 7월 한달 동안 23경기에 출장해 9홈런 19타점 타율 0.282 OPS 1.067로 활약했다. 홈런은 리그 공동 1위, OPS는 단독 1위였다.

투수로서도 3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35로 호투했다. 20이닝을 던져 17삼진을 빼았는 사이 볼넷은 1개만 내주는 안정감을 보였다.

오타니는 지난 6월에도 리그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오타니는 당시 타자로서 25경기에 출장해 13홈런 23타점 타율 0.309 OPS 1.312를, 투수로서는 5경기에 나와 2승무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의 월간 MVP는 스즈키 이치로(2004년 8월), 마쓰이 히데키(2007년 7월)가 수상한 바 있지만 2번 이상 수상, 특히 2회 연속 수상은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봐도 체이스 헤들리(2012년 8~9월) 이후 9년 만이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조시 해밀턴(2012년 4~5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보토는 지난달 26경기에 나와 11홈런 25타점 타율 0.319 맹타를 휘둘러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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