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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르시알 이적 시장에 내보내나…이적료 794억

작성일: 2021.08.08 15: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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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토니 마르시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인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정리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앙토니 마르시알의 이적을 위해 이적료를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로멜루 루카루를 첼시로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에버턴(잉글랜드)이 관심 구단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시알은 2015년 여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2016-16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 11골로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두 시즌은 불만족스러운 활약을 했다. 2018-19 시즌 27경기 10골, 2019-20 시즌 32경기 17골로 불꽃을 태웠지만, 지난 시즌 22경기 4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고민하던 맨유는 올여름 루카쿠 이적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5천만 파운드(794억 원)의 이적료면 마르시알을 보낼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미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미드필더 에두아르두 카바빙가(스타드 드 렌),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누군가는 나가야 하는 상황, 맨유는 마르시알의 출전 시간 보장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가 아직 건재하고 산초 등이 적응만 제대로 한다면 마르시알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10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 대체자로 마르시알을 원하고 있다. 루카쿠의 이적료는 9천750만 파운드(1천551억 원)나 된다. 충분히 마르시알 영입을 할 여유가 된다.

에버턴도 영입을 원하지만,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임대 요청이다. 한때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 홋스퍼는 해리 케인의 상황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마르시알 영입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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