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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불발 데클란 라이스, 맨유-맨시티-첼시 '내년 여름에 군침'

작성일: 2021.08.08 16: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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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조용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 등장이 유력했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에 공헌했기 때문이다.

라이스는 2024년 6월까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계약됐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선사하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자연스럽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라이스를 눈여겨봤다. 라이스도 이적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웨스트햄이 공식적으로 고절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자 재계약 불발 가능성을 흘렸고 서로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웨스트햄 프리시즌에 복귀한 라이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아탈란타(이탈리아)전을 소화하며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웨스트햄이 두 번이나 공식적으로 재계약 의사를 보였지만, 거절했고 3차 재계약에 대해서는 아직 종료한 상황이다.

어차피 팀을 떠난다고 생각했는지, 8일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라이스가 자신의 이적료를 최대 9천만 파운드(1천430억 원)로 책정한 웨스트햄으로 인해 새 시즌은 잔류하는 것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 첼시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 첼시와 함께 맨시티가 1년 안에 라이스를 두고 이적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2016-17 시즌 성인팀에 합류한 뒤 꾸준하게 출전했다. 나이도 어려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지난 시즌 시작 전 은골로 캉테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에 라이스의 이적 가능성이 컸지만, 현재는 없던 일이 됐다.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영입에 더 공을 들였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라이스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맨시티는 잭 그릴리쉬를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고 해리 케인까지 품으려는 기세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에게 거액을 투자해 라이스가 잠시 관심에서 밀린 상황이다.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꿈인 것으로 알려졌다. UEL도 좋지만, UCL을 뛰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모두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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