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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스널 가고 싶어 할까?"…프티 "관심이 식고 있다"

작성일: 2021.08.15 20: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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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이 첫 출발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널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브렌트포드는 무려 7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팀이다. 1947년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주로 3, 4부 리그에서 자리 잡았다. 2014-15시즌부터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스완지 시티를 제압해 감격의 승격을 이뤄냈다.

아스널은 경기 내내 승격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패배했다. 슈팅 개수에서 22-8, 유효슈팅에서 4-3으로 앞섰다. 그러나 위험지역에서 수비가 불안정했다. 수비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다른 결과를 기대했는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실망스럽다"라며 아쉬워했다.

과거 아스널과 모나코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에마뉘엘 프티(50)는 15일 프랑스 매체 'RMC'를 통해 현재 아스널을 비판했다.

그는 "아스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아스널이 경기하는 방식은 아무런 감정을 일으키지 않는다"라며 "감동이 없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 지난 몇 년간 계속된 문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이 문제가 아니다. 아스널은 돈을 갖고 있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한 뒤 영입한다. 그러나 지난 경기를 보면 아스널의 약점은 지난 몇 년 동안 똑같다.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브렌트포드전은 대실패였음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스널은 더 이상 매력적인 구단이 아니다. 누가 아스널로 오고 싶어 할까"라며 아쉬워했다. 

아스널의 마지막 톱 4 진입은 2015-16시즌(2위)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각각 8위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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