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상대 12승 도전
작성일: 2021.08.19 10:4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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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디트로이트와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로비 레이, 류현진, 스티븐 마츠를 내세워 디트로이트와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오는 22일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류현진은 8월 한 달 동안 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6.88로 부진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는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불펜투수 피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나섰다. 모두 LA 다저스 시절이다. 2014년 7월 9일 첫 만남에서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2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이안 킨슬러, 미겔 카브레라, JD 마르티네스 등이 있는 디트로이트 타선을 넘지 못했다.
2017년 8월 20일에는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당시에는 타선이 류현진을 돕지 않았고, 승패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현재 토론토 동료인 로스 스트리플링이 당시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올해 개인 커리어 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사이영상 최종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 류현진이 100이닝 이상을 던지고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친 경우는 앞서 두 시즌뿐인데, 2014년에는 14승 평균자책점 3.38로 잘 던졌다. 2017년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은 부상 복귀 시즌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개인 커리어에서 '전례 없는' 부진에 빠진 류현진이 디트로이트와 경기를 발판 삼아 부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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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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