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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 선수는 17살 유망주…포르투갈 원정 선발 확정

작성일: 2021.08.19 16:2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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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토트넘 감독이 파수스 데 페헤이라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데인 스칼렛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자랑하는 유망주 데인 스칼렛(17)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대신해 포르투갈 원정 최전방 공격수 중책을 맡는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카피탈 도 모벨에서 열리는 파수스 데 페헤이라(FC Paços de Ferreira)와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토트넘 감독은 "내일 경기는 스칼렛이 선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스칼렛이 프리시즌에서 매우 잘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며 "스칼렛은 레이튼 오리엔트와 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프리 시즌에서 여러 번 뛰었다"고 덧붙였다.

스칼렛은 토트넘 아카데미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토트넘이 케인의 후계자로 점찍은 공격수다.

지난 시즌을 유스 팀에서 보낸 가운데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세 차례 교체 선수로 부름받았다. 2경기는 루도고레츠와 볼프스베르거AC와 유로파리그 경기였고, 나머지 1경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

스칼렛은 볼프스베르거AC와 경기에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는데, 이에 무리뉴 감독은 스칼렛을 "다이아몬드"라고 불렀다.

산투 감독은 "스칼렛은 우리가 성장시키고 싶은 젊은 재능이다.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11명을 모두 선발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팀 훈련이 늦었던 케인 역시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주말 울버햄턴과 리그 경기에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산투 감독은 "난 우리 선수 모두가 진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내일 경기는 지난 일요일(맨체스터시티전)에 선발이었던 선수들이 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칼렛을 비롯해 윙어 브라이언 힐,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고, 해리 윙크스,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등도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디애슬래틱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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