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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첫 승선' 공격수 조규성 "설레는 마음…경쟁력 보여드리겠다"

작성일: 2021.08.23 14:4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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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조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최초 발탁이라 설레는 마음이다."

김천 상무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무려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레바논전에 나설 명단 26명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점은 김천에서 무려 4명이 부름을 받았다는 점이다. 골키퍼 구성윤을 비롯해 중앙 수비수 박지수, 정승현과 공격수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구단 중 최다인 4명 배출로  울산 현대(3명), 전북 현대(2명)보다도 많다.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은 자주 A대표팀에 올랐던 자원이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주로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던 조규성은 최초 발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두고 "중요한 특징을 가졌다. 기술, 제공권도 좋다. A대표팀에 왔을 때 어떻게 팀에 녹아드는지 잘 관찰하고 판단하겠다"라며 "제공권이 유일한 장점이 아니다. 라인 활용 등 다른 특징도 있다. 다른 좋은 점들도 봤기 때문에 선발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조규성도 "믿어주시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A대표팀 최초 발탁이라 설레는 마음이다. 늘 하던 대로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갖고 나서겠다. 공격수로서 득점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로 소집된다. 9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전을 치르고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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