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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때문이다"…'소극적 영입' 발렌시아의 '황당' 변명

작성일: 2021.08.24 15:11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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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가 이적시장 소극적인 영입의 책임을 이강인에게 돌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발렌시아가 이적시장 소극적인 영입에 대한 책임을 이강인에게 돌리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23(한국시간) “23일까지도 추가 선수가 도착하지 않았고, 이에 클럽은 영입 부족에 대한 책임의 화살을 이강인에게 돌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관계가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이적시장 동안 몇몇 이적 제안도 있었다. 하지만, 이강인이 원하는 조건의 팀은 없었다. 이강인은 1년을 기다리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팀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발렌시아는 당초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강인의 뜻이 워낙 확고하니, 마음을 바꿨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떻게든 그를 팔겠다는 계획이다. 이강인이 비유럽(Non-EU) 쿼터 세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선수로 자리를 채우기로 했다.

선수와 클럽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는데, 발렌시아의 도가 지나치다. 발렌시아는 올 여름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와 오마르 알데레테 등 2명의 선수만 영입했다. 선수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변명으로 이강인을 말하고 있다. 이강인이 나가지 않으니, 선수 보강이 쉽지 않다는 내용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발렌시아가 이적시장에서 영입 부족을 정당화하기 위해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강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는 것. 이 매체는 사실 발렌시아 직원들이 미디어에 보내는 메시지 중 일부는 이강인에게 더 가혹하다라고 주장했다.

발렌시아는 레알 바야돌리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추진 중이다. 발렌시아는 안드레 영입을 위해 이강인과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료를 포기하고, 방출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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