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B스타즈, 삼성생명 제압…3위 싸움 대혼전

작성일: 2016.02.14 15:5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반대로 용인 삼성생명은 위기다.

5위 KB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 프로 농구 3위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3-52로 이겼다.

2연승을 이어 간 KB스타즈는 13승 16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4위에 오르며,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과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전반에 주 무기인 외곽슛이 성공률 10%(1/10)에 그칠 정도로 말을 듣지 않은 가운데 데리카 햄비의 고군분투가 승리를 불렀다. 햄비는 전반에만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을 정도로 공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다.

햄비는 3쿼터에 1점 차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정확한 패스로 강아정의 3점을 도운 뒤, 연속해서 미들라인 점퍼를 넣었다. 3쿼터 막판에는 기습적인 3점슛을 넣어 점수 차이를 11점으로 벌렸다.

사실상 공격을 전두지휘한 햄비는 경기 내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수비에서도 스틸 1개와 블록 2개를 성공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키아 스톡스와 대결에서도 이겼다. 햄비는 24분을 뛰며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톡스가 남긴 기록은 19득점 11리바운드다.

한편 변현아는 3점슛 2개를 추가해 박정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통산 1,000개 3점슛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사진] 데리카 햄비 ⓒ WKBL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