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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케인 SNS 한마디에…이적시장 '나비효과'

작성일: 2021.08.26 13:26 박대현 기자, 나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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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나용균 영상 기자] 케인의 잔류 선언이 낳은 '나비효과'가 상당합니다. 최전방 보강을 노린 여러 빅클럽 선택지에 케인이 사라지면서 각 구단 후속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케인 영입전 최선두에 있던 맨시티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난 아궤로 빈자리를 끝내 메우지 못했는데요.

ESPN은 맨시티가 '케인 영입 불발' 이후 노릴 만한 공격수 6인을 소개했습니다. 음바페와 홀란드, 호날두와 레반도프스키, 오바메양과 마르티네스를 후보로 꼽았죠.

다만 후보마다 위협 요소가 분명합니다. 음바페는 레알과 강력히 연결돼 있고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1년 더 머물 것이 유력합니다. 

활동량이 크게 떨어진 호날두는 과르디올라 감독 성향과 맞지 않고 레반도프스키는 33살 나이가 걸림돌이라고 봤죠. 맨시티가 30대 초중반 선수에게 거액의 이적료 지불을 꺼려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 해리 케인
지난해 여름부터 케인을 직간접으로 주시한 맨유는 방향을 급격히 홀란드 쪽으로 튼 모양샙니다. 독일 신문 '빌트'에 따르면 내년 여름 홀란드 영입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예정인데요. 기존 공격수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한 것도 홀란드 영입을 위한 밑그림이란 분석입니다.

리버풀은 2022년 FA로 풀리는 음바페를 놓고 레알과 다툴 확률이 높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음바페에게 실제 오퍼를 넣은 EPL 클럽이 있다"면서 "레알 측은 해당 구단이 리버풀일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음바페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를 보내는 대신 호날두를 받아들여 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입장입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호날두라는 축구 역사상 최강의 공격진을 꾸린다는 구상이죠. 올여름과 올겨울, 그 어느 해보다 톱 공격수 대규모 연쇄이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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