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베로 감독의 채찍질, "내가 아는 페레즈는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

작성일: 2021.08.27 17:28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에르난 페레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에 대한 기대치를 전했다.

라이온 힐리의 대체 선수로 지난달 한국에 온 페레즈는 퓨처스에서 3경기를 뛴 뒤 이달 18일 삼성전부터 1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페레즈는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중. 시즌 성적은 8경기 1홈런 5타점 3득점 타율 0.212다.

페레즈는 올 시즌 한화에 부임한 수베로 감독이 처음 팀을 구상할 때 리스트에 있었다고 할 만큼 수베로 감독이 잘 아는 선수다.수베로 감독이 밀워키 코치로 부임한 2016~2019년 함께 한 인연이 있기 때문.

페레즈가 원래 어떤 선수고 어떤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수베로 감독은 그래서 아직 배가 많이 고프다. 수베로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페레즈는 아직 존 바깥의 공을 따라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가 모습보다는 훨씬 좋은 타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가 새로운 리그에 오면서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본인의 열정과 결과가 맞지 않을 때는 짜증이 나거나 당황할 수 있다. 페레즈의 완전한 모습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지만 경험이 많고 자신의 문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본인의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레즈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15경기 15홈런 105타점 37도루 타율 0.299다. 페레즈가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시 수베로 감독이 알던 예전의 그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