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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케인, 노 호날두, 노 프라블럼"...'또 5-0' 펩시티 화력

작성일: 2021.08.29 00:0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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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상대로 5골을 몰아쳤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없어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은 막강했다.

맨시티는 28일 오후 830(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5-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통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했다. 케인이 1순위였다. 하지만, 그를 지키겠다는 토트넘의 의지를 끝내 꺾지 못했고,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영입은 실패로 끝났다.

케인 영입 실패 후 호날두 영입도 고민했다. 재정적 위기를 맞은 유벤투스는 고액 연봉자인 호날두를 처분하길 원했고,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맨시티와 접촉했다. 깜짝 놀랄 이적이 성사되는 듯했지만, 막판에 방향이 틀어졌다. 호날두는 맨시티가 아닌, 친정팀 맨유와 계약을 체결했다.

케인과 호날두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새 시즌을 시작할 처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을 상대로도 잭 그릴리쉬, 페란 토레스, 가브리엘 제주스를 공격에 세웠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에 대한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 맨시티는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도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킥오프 12분 만에 일카이 귄도안과 토레스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더니, 그라니트 자카의 퇴장 속 일찍이 승리를 확신했다. 이후 3골을 더한 맨시티는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노리치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5-0 대승이었다. 영국 ‘BBC’는 경기 후 노 케인, 노 호날두, 노 프라블럼(No Kane, no Ronaldo, no problem)”이라고 했다. 케인과 호날두 없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BBC케인을 토트넘에서 빼내겠다는 희망을 포기하고, 맨유로 향하는 호날두와 거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과르디올라는 정통 9번 없이 새 시즌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맨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큰 승리이자, 리그 3경기 연속 홈 5-0 승리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에버턴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시즌 노리치전과 아스널전까지 포함하면 홈 3경기 연속 5-0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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