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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도 환영' 호날두 컴백을 반기는 이유…"최고의 몸 관리 능력"

작성일: 2021.08.29 06: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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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친정으로 돌아온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영국 'BBC'는 "맨유가 유벤투스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1280만 파운드(약 205억 원) 수준이다. 맨유와 호날두는 2년 계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사실 호날두는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로 갈 가능성이 높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유벤투스와 이적료를 두고 협상에 나섰다. 

맨유는 호날두를 뺏길 수 없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리오 퍼디난드 등 맨유 레전드가 호날두 설득에 나서면서 결국 친정 복귀를 이끌었다.

호날두 복귀 소식에 맨유 팬들이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맨유 선수단도 호날두의 합류를 반기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 "맨유 팬들과 마찬가지로 맨유 선수단이 호날두 등장에 기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날두는 화려한 선수 생활을 통해 개인과 팀의 영광을 쌓아왔다. 그의 등장으로 맨유 라커룸의 분위기도 좋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36살의 나이에도 뛰어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다. 그의 근면성이 동료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며 "호날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호날두까지 합류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호날두를 데려왔다는 점에서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우승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할 것이다"라며 "더 이상의 성장은 용납되지 않는다. 값비싼 스타들로 가득 찬 선수단은 우승을 따내기에 충분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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