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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패배’ 뉴욕 양키스, 13연승 행진 끝났다…오클랜드는 6연패 탈출

작성일: 2021.08.29 07:55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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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맷 채프먼(오른쪽)이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4회말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뉴욕 양키스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양키스는 29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에게 막혀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최근 13연승 행진도 끝났다.

양키스 선발투수 네스토 코르테스 주니어는 5⅓이닝 4피안타 1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몬타스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오클랜드는 최근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선취점은 오클랜드의 몫이었다. 2사 후 집중력이 빛났다. 채드 핀더의 중전 2루타와 션 머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여기에서 토니 켐프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어 코르테스의 보크가 나와 3루 주자 머피가 홈을 밟았다.

기선을 제압한 오클랜드는 4회 쐐기점을 냈다. 선두타자 맷 채프먼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오클랜드는 마운드를 앞세워 리드를 지켜나갔다. 몬타스가 7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뒤 앤드류 사핀이 8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그러나 위기는 9회 찾아왔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세르지오 로모가 흔들렸다. 로모는 1사 후 앤서니 리조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애런 저지에게 큼지막한 좌중월 2점홈런을 맞았다.

2-3까지 추격한 양키스는 그러나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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