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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디커슨 쐐기타’ 토론토, 2연패 탈출…디트로이트 3-2 격파

작성일: 2021.08.29 10:5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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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알레한드로 커크.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연패 사슬을 끊었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6회초 터진 알레한드로 커크의 좌월 솔로홈런과 연장 10회 나온 코리 디커슨의 결승타를 앞세워 3-2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6⅓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는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나누지 못했다.

초반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양쪽 마운드가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면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토론토 마운드는 마노아가 지킨 가운데 디트로이트는 4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선취점은 토론토의 몫이었다. 6회 2사 후 타석으로 들어선 커크가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타일러 알렉산더의 시속 138㎞짜리 커터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어렵게 리드를 잡은 토론토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7회 선두타자 랜덜 그리척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상황. 이어 케빈 스미스와 마커스 시미언이 연속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여기에서 디트로이트 벤치는 마운드를 제이슨 폴리로 교체했다.

그러나 폴리의 폭투로 그리척이 2루까지 향했고, 보 비솃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도망갔다.

토론토도 반격했다. 곧바로 이어진 7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조너선 스쿱의 중전안타와 로비 그로스맨의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미겔 카브레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제미어 칸델라리오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에릭 하세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그로스맨이 홈을 밟아 2-2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토론토와 디트로이트 모두 주자들을 내보내며 득점을 노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경기를 끝낸 주인공은 디커슨이었다. 1사 1·2루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때 2루 주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이어 토론토는 10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3-2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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