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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떠나보내고' 토트넘, 라이트백 보강한다…에메르송 임대 계약 추진

작성일: 2021.08.29 13: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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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르송 로얄(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에메르송 로얄(22)을 한 시즌 동안 임대하는 것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라이트백 자펫 탕강가가 인상적인 시즌 출발을 보였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오른쪽 수비수를 보강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르주 오리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그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에메르송은 바르셀로나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레알 베티스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지난 6월 코파아메리카에선 브라질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에메르송을 레알 베티스로 보냈다가 이번 시즌 900만 유로 바이백 조항으로 다시 데려왔다. 

에메르송은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다. 드리블과 킥이 훌륭해 공격 참여 시 존재감이 크다. 

토트넘은 올여름 내내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여전히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에메르송의 임대 계약을 검토 중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에메르송을 떠나보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리에를 내주는 대신 에메르송을 영입하는 스왑딜을 원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선수 가치를 따진다면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에메르송에 앞서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나서고 있다. 2003년생의 유망주 일라익스 모리바 영입을 추진 중이다. 계약 마무리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토트넘은 모리바 협상 마무리 이후 에메르송까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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