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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리즈, 라쿠텐 구할 구세주"

작성일: 2016.02.15 12: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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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에서 활약했던 레다메스 리즈가 '라쿠텐의 구세주'이자 '팀을 구할 키플레이어'로 꼽혔다.

일본 '슈칸베이스볼'은 최신호 스프링캠프 특집에서 각 팀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를 조명했다. 라쿠텐에서는 리즈가 '구세주'로 기대를 받았다.

리즈는 라쿠텐에 입단하면서 "직구에 대한 강점을 앞세워 공격적인 투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고 시속 163km를 찍은, 이미 KBO 리그에서 검증된 강속구 투수다. LG에서 뛰는 동안 해마다 볼넷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따금 나오는 실투가 문제였다. KBO 리그에서는 94경기 518⅔이닝 동안 볼넷 240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시즌인 2013년에는 202⅔이닝에 볼넷이 88개, 9이닝당 3.91개였다.

일본 언론 역시 이 점에 대해 "강속구는 매력이지만 문제는 거친 느낌이 있는 제구력이다"고 했다. 또한 던질 수 있는 구종이 많지 않다는 점도 우려를 샀다. 리즈는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직구(포심 60.1%, 투심 10.8%)와 슬라이더(19.1%)를 주로 던졌다. 체인지업도 있었지만 구사 빈도는 8.0%로 높지 않은 편이다.

'슈칸베이스볼'은 리즈가 올해 선발 또는 셋업맨으로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무리 투수로는 지난해부터 뒷문을 책임진 마쓰이 유키가 있다.

한편 라쿠텐 신입 외국인 선수인 내야수 자펫 아마다는 일본 프로 야구 역대 최고 중량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필에 적힌 신체 조건이 키 193cm, 몸무게 135kg이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무패 신화'를 쓴 2013년 요미우리를 제치고 일본시리즈 정상에 오른 라쿠텐은 이후 2년 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다. 리즈와 아마다는 투타에서 팀을 구할 수 있을까.

[사진] 피츠버그 시절 래다메스 리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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