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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0경기 자축포로 최고 평점…케인은 6.6

작성일: 2021.08.30 00:1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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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시즌 2호골을 쏘아 올렸다.

소속 팀 3연승과 리그 단독 1위 등극에 한몫하며 토트넘 중심으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을 손흥민에게 매기며 활약상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왓포드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 결승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개막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승점 9로 첼시, 리버풀 등을 따돌리고 EPL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2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손흥민이 선제골을 책임졌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42분. 왓포드 왼 측면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골문 오른쪽으로 가깝게 공을 붙였다. 손흥민 발을 떠난 공은 한 차례 바운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골키퍼 다니엘 바흐만이 꼼짝할 수 없을 만큼 세기와 방향 모두 절묘했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시즌 개막전에서 왼발 결승골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두 경기 만에 골을 추가, 득점 공동 4위로 점프했다.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두 골로 좁혔다.

후반 들어서도 손흥민은 위협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바흐만 정면으로 향했지만 다시금 예리한 포제션 마무리로 팀 공격 온도를 끌어올렸다.

경기 종료 뒤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평점을 매기는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점을 부여했다. 두 팀 통틀어 최고 점수를 결승골 주인에게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행을 단념하고 시즌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해리 케인은 평점 6.6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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