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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만남에 선수단도 기대감 폭발…"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작성일: 2021.08.30 1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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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맨유의 루크 쇼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라며 "호날두의 합류는 구단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년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그에게 배우고, 함께 뛰는 걸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영국 'BBC'는 "맨유가 유벤투스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1280만 파운드(약 205억 원) 수준이다. 맨유와 호날두는 2년 계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수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등으로 각종 업적을 쌓은 최고의 선수다. 36살의 나이로 노쇠화에 따라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날카롭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그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체 나이는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보다 혹독하게 몸 관리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그의 실력뿐만 아니라 훈련 태도가 맨유 선수단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도 호날두의 합류 효과를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메이슨 그린우스, 마커스 래시포드 등 젊은 선수들은 여전히 배우고 있다. 그들이 어떤 훈련을 하든 호날두의 훈련 과정을 지켜볼 것이다. 그 자체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은 다음 달 1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30일 울버햄턴전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메디컬 테스트와 비자 등의 문제를 해결한 뒤 A매치 휴식기 이후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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