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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시티, 934억 수비수와 재계약…'무려 6년 연장'

작성일: 2021.08.30 20: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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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30일 '핵심 중앙 수비' 후벵 디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후벵 디아스가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 체결 뒤에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24)에게 화끈한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에 영입했는데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7년 여름까지 함께한다. 지난해 9월 벤피카에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디아스는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해 2017년 B팀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아스에게 매료됐고, 지난해 이적료 6800만 유로(약 934억 원)를 지불해 데려왔다. 탁월할 기술에 수비적인 능력을 보이며 맨체스터 시티 후방을 이끌었다.

한동안 찾지 못했던 벵상 콤파니 후계자였다. 지난 시즌에 모든 대회 포함 50경기에 출전하면서 맹활약했고, 카라바오컵(리그컵)와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 우승에 기여했다. 빅이어를 들지 못했지만,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디아스의 견고한 수비 능력이 있었다.

디아스 활약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다.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에티하드 올해의 선수를 석권하더니 UEFA 올해의 수비에 당당하게 뽑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아스에게 흡족했고, 유럽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2027년까지 장기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재계약 뒤에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 원)로 추정된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최고 대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보다 많다.

디아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장기 재계약에 만족했다. 재계약 서명 뒤에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매 순간을 즐겼다. 훌륭한 선수단의 일부가 돼 기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시즌 우리의 성공에 더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아스와 재계약을 추진한 치키 베리히스타인 맨체스터 시티 단장도 "구단에 정말 좋은 소식이다. 합류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핵심 선수라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 이번 재계약은 디아스의 자질과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가 원하는 중앙 수비 모든 걸 가지고 있는 선수"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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