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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PIT 박효준,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 CWS전 2루수 출격

작성일: 2021.09.01 07:1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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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최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내야수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피츠버그는 1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박효준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8번 2루수 중책을 함께 맡겼다.

지난달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박효준은 이적 후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양키스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아픔을 풀며 주전 내야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지 메체들도 “박효준의 방망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8월 들어선 타격 하락세가 뚜렷했다. 이달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7경기 내리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20타수 무안타. 그러면서 한때 3할을 웃돌던 타율은 0.197까지 떨어지게 됐다.

결국 피츠버그의 선택은 강등이었다. 일본 내야수 쓰쓰고 요시모토가 활약 중인 가운데 피츠버그는 24일 마이클 챠비스와 앤서니 알포드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박효준과 로돌포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그러나 확대 엔트리 적용 하루를 앞두고 기회가 생겼다. 경쟁자인 챠비스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급히 박효준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박효준으로선 다시 존재감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미 방망이 잠재력을 보여준 만큼 타격감만 회복한다면 올 시즌 후반기를 메이저리그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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