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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REVIEW] 슈팅 수 7-0인데…이라크와 0-0 전반 마무리

작성일: 2021.09.02 20: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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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한국이 이라크와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와 0-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손흥민과 황의조를 비롯해 11명 중 9명을 해외파로 꾸리는 등 최정예를 내세운 한국은 전반 내내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이어가진 못했다. 손흥민은 이라크의 집중 마크에 골을 노리기 보단 후방에서 경기를 풀었다.

그 중에서 전반 25분 이재성의 슈팅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코너킥 기회에서 황의조의 헤딩슛이 골대 안을 지키고 있던 수비수를 맞고 흘러 나왔는데, 공을 잡은 이재성의 슛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밖에 김문환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고, 황인범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점유율 70-30, 슈팅 수 7-0으로 크게 압도한 전반전이었다.

최종 수비 김민재와 원볼란치로 나선 손준호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두 선수는 이라크의 역습을 단단한 수비로 봉쇄했다.

한국은 2차 예선에서 H조를 1위로 통과하고 최종 예선에 올라왔다. 최종 예선에선 12개 팀이 6개 씩 2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라운드 로빈 경기를 펼치며, 각 조 상위 2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직행한다. 각조 3위는 4차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A조에 이라크를 비롯해 아랍에미레이트(UAE), 시리아, 이란, 레바논 등과 함께 속해 있다. 통산 11번째이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이다.

이라크는 2차 예선에서 5승 2무 1패로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최종 예선에 올라왔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가트가 감독이다.

한국은 이라크와 역대 전적에서 7승 11무 2패로 앞서 있다. 홈에선 3승 2무로 진 적이 없다. 최근 경기는 2017년 6월 8일 아시안컵 4강전으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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