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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게임노트] '박효준 무안타' 피츠버그, 컵스와 11회 연장 끝에 3연패

작성일: 2021.09.03 13: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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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 ⓒ시카고(미 일리노이),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끝에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11회 5-6으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최근 3연패를 기록했고 4위 컵스는 3연승을 달렸다.

대타로 출장한 박효준은 포수 타격방해로 한 차례 출루했으나 11회 2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쓰쓰고 요시토모도 7회 1사 후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1회초 벤 가멜의 볼넷,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안타로 만든 1사1,2루 기회에서 콜린 모란이 좌중월 스리런포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선발 미치 켈러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 3-0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7회 컵스가 반격했다. 로빈슨 치리노스의 안타, 세르지오 알칸타라의 2루타가 나온 뒤 라파엘 오르테가가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이안 햄이 2점 홈런을 쳐 5-4으로 역전했다.

피츠버그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9회 1사 1,2루에서 대타 박효준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마이클 페레스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쳐 극적으로 5-5 동점이 됐다.

양팀은 연장 승부치기로 향했다. 11회말 무사 2루에서 오르테가가 번트를 댄 뒤 샘 하워드가 고의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1,3루에서 햅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3루주자 알칸타라가 득점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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