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쿠에바스 위해 혼연일체가 됐다” 사령탑은 모두를 칭찬했다[SPO 고척]

작성일: 2021.09.03 21:56 고봉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얼마 전 먼 곳으로 떠난 아버지에게 바치는 승리. kt 위즈 선수단은 모두 하나가 됐다.

kt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1실점(무자책점) 호투를 앞세워 11-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단독선두(57승1무38패)를 굳게 지켰고, 올 시즌 고척돔 경기 6전 전패 사슬도 끊어냈다.

최근 부친상을 겪고 이날 1군으로 돌아온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무자책점) 호투하고 올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또, 개인 5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모든 선수들이 쿠에바스의 승리를 위해 혼연일체가 돼 투지를 불태웠다. 쿠에바스는 그동안 공백에도 6이닝 역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다시 한 번 부친상의 슬픔을 딛고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쿠에바스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픔을 이겨내고 돌아온 쿠에바스를 위해 kt 타자들은 연신 불망망이를 뽐냈다. 3회초 장성우의 1타점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5회와 7회, 8회, 9회 계속해 추가점을 뽑고 11-1 승리를 자축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의 뒤를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도 호투하며 쿠에바스의 승리를 도왔고, 타선에선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고척돔 6연패를 끊어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