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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엎치락 뒤치락' KIA-한화, 시즌 10차전 5-5 무승부

작성일: 2021.09.05 17:3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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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에르난 페레즈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점에서 9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해 양팀의 상대 전적은 KIA의 6승2무2패 우세가 됐다. KIA는 3연패를 끊는 데 실패했다. 

1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냈다. 정은원, 하주석의 안타, 김태연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뒤 페레즈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IA도 2회초 터커, 박찬호의 안타, 한승택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최원준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3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김태진의 1타점 3루타로 달아났다. 그러나 4회말 KIA 마운드가 자멸하면서 한화가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페레즈가 몸에 맞는 볼, 이성곤이 2루타로 나갔다. 장지승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한화는 이원석, 정은원, 최재훈의 3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3득점을 올려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한 방으로 살아났다. 1점차 열세가 이어지던 7회초 2사 후 최형우의 볼넷과 황대인의 중월 투런포로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페레즈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정은원이 득점했으나 2루주자 하주석이 홈에서 아웃돼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양팀 선발투수는 나란히 일찍 교체됐다. KIA 윤중현은 3이닝 5피안타 1실점, 한화 김기중은 4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한화 김기탁, KIA 정해영이 무승부 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최원준이 3안타 2타점 2도루로 활약했고 터커가 2안타, 황대인이 1홈런 2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한화는 이성곤이 3안타 1득점, 하주석이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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