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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급한' 김상식 전북 감독 "서울에 무조건 이기겠다"

작성일: 2021.09.05 18:29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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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무조건 승점 3점을 얻겠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FC서울과의 순연경기에서 결과만 얻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은 승점 47점으로 1위 울산 현대(54점)에 7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무조건 승리해 간격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서로 좋은 분위기와 위치에서 만났으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 것이다. 서울도 사정이 있고 전북도 2경기 주춤했다. 무조건 3점을 얻도록 하겠다. 서울도 생각보다 큰 변화를 줬다. 22세 이하 선수가 8명이다. 상대의 뛰는 양이나 정신력에 밀리지 않겠다. 무조건 이기겠다"라며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7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최소 6주, 최대 8주 진단을 받아 출전이 어려웠던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의 선발 출전은 의외였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던 미드필더 백승호도 마찬가지다.

김 감독은 "트레이너들이 밤낮으로 공을 많이 들였다. 일류첸코의 의지도 담겨 있었다. 훈련을 시켜보니 몸 상태도 강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 최대 6주 진단 나왔는데 일류첸코 의지가 강했고 조기에 복귀했다"하고 전했다.

그래서 더 이겨야 한다. 그는 "다음 경기가 울산전이지만, 오늘 승점을 얻어야 울산 경기가 의미가 있다. 울산에 승점이 뒤져 있지만 작년, 재작년에 울산이 앞서는 경우도 있었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경기가 남아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만회하고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자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의 선발진이 대폭 변화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서울이 도면 도, 모면 모라는 것 같다. 이기든 패하든 뭐든 하겠다는 것 같은데 이런 경기가 더 어렵다. 상대 수비, 미드필더 파악하고 왔는데 많이 바뀌면 선수들은 혼란스럽다. 준비하는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기존에 했던 것, 잘했던 것만 하면 이겨낼 수 있다. 미팅에서도 상대의 강한 압박, 정신력에 고전했는데 선수들에게 상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나 자신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신력만 강화하면 못 이길 팀은 없다고 했다"라며 결과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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