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임노트] '박효준 1볼넷' PIT, 만루홈런 두 방 맞고 컵스에 역전패
작성일: 2021.09.06 07: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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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효준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일 경기에서 사구로 출루했던 박효준은 다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만루홈런 2방을 맞으며 8-11로 무릎을 꿇었다.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다. 1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쓰쓰고 요시토모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쓰쓰고 시즌 7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효준은 2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컵스는 2회말 맷 더피 중월 솔로 홈런, 이어 타석에 나선 제이슨 헤이워드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 타자는 연속 타자 홈런을 만들었다.
3회 양팀이 빅이닝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윌 크로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키브라이언 헤이스 2루타로 무사 2, 3루. 쓰쓰고가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중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피츠버그는 5-2로 앞섰다. 박효준은 1사 주자 만루에 타석에 나섰고 2루수 땅볼을 쳤다.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고 박효준 타격으로 피츠버그는 만루 기회를 추가로 살리지 못했다.
컵스는 라파엘 오르테가 볼넷, 프랭크 스윈델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안 햅에게 연결했다. 햅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쳤고 패트릭 위즈덤이 볼넷을 얻어 컵스는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앞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더피가 좌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고, 컵스는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더피 시즌 3호 홈런이자 연타석 홈런이다.
피츠버그는 5회초 레이놀즈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투수 폭투와 레이놀즈 도루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제이콥 스탈링스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어 벤 가멜, 콜 터커, 박효준이 연거푸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다. 컵스 투구 폭투가 나와 7-7 동점이 됐다. 피츠버그는 만루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1득점에 그쳤다.
피츠버그 득점은 이어졌다. 6회초 1사에 레이놀즈가 중전 안타, 모란이 볼넷을 얻었다. 1사 1, 2루에 스탈리스가 유격수 쪽 1타점 내야안타를 굴려 피츠버그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피츠버그가 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박효준은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7회말 컵스가 로빈슨 치리노스 볼넷, 알폰소 리바스 좌전 안타, 오르테가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스윈델이 중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9회초 1사 주자 1, 2루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중견수 쪽으로 짧은 타구를 날렸으나, 컵스 중견수 오르테가 호수비에 막혀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박효준은 9회초 1사 주자 1, 2루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중견수 쪽으로 짧은 타구를 날렸으나, 컵스 중견수 오르테가 호수비에 막혀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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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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