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남은 KCC, 정규 시즌 우승 '키플레이어' 에밋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정규 시즌 2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전주 KCC 이지스가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KCC가 힘겨운 상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으면서 원주 동부를 제압한 울산 모비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10연승을 달린 가운데 KCC의 연승을 이끈 주인공은 외국인 가드 '해결사' 안드레 에밋(34, 191cm)이다.
KCC는 1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73-71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전태풍의 버저비터 3점 슛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에밋은 39분 29초를 뛰는 동안 3점 슛 5개 포함 37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에밋은 1쿼터에서 3점 슛 3개 포함 1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쿼터에서는 3점 슛 1개 포함 7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코트를 장악했다. 분위기가 오리온으로 넘어가던 3쿼터와 4쿼터에서도 에밋은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올리며 KCC의 분위기를 살렸다.
화려한 테크닉과 빼어난 슛 감각을 지닌 에밋은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에밋을 막아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공격 때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센터 하승진을 포함해 동료 선수들을 활용하며 코트를 휘어잡았다. 에밋의 공격에 의존한 KCC는 경기 중반 역전을 허용하며 고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밋은 흔들리지 않았다.

KCC는 모비스와 공동 1위다. 그러나 KCC는 모비스보다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다. 승률이 같지만, KCC가 모비스에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KCC가 남은 2경기에서 모비스와 같은 승패를 이루면 정규 시즌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뛰어난 득점력뿐만 아니라 질 좋은 'A' 패스 능력도 지닌 에밋이 남은 경기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영상] KCC 승리 이끈 에밋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정찬
[사진] 안드레 에밋 ⓒ KBL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