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리포트] '1회 제구난' 유창식, 요코하마전 3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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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박현철 기자] 1회 제구가 되지 않으며 연속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유창식(24)이 요코하마 DeNA전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유창식은 17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요코하마 1군과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유창식은 4회 초 팀의 3득점 이후 4회 말 곧바로 홍건희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1회 말은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아라나미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유창식은 후속 타자 가지타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2루로 뛰던 주자를 잡은 포수 신범수 덕택에 주자를 없앴다. 그러나 2아웃에서 로페즈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쓰쓰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로마크에게 좌익수 키를 넘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뒤를 이은 마쓰모토의 1타점 우전 안타로 0-2를 리드를 내줬다. 1회 투구의 반 이상이 볼이었고 높낮이 제구가 되지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공격적인 투구로 요코하마 타선의 집중타를 피했다. 3회 말 2아웃에서 지난해 11월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 일원인 4번 타자 쓰쓰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유창식은 강한 바람 속 쌀쌀한 날씨에도 자기 공을 던지며 가능성을 보였다.
[사진] 유창식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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