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대구]‘3연패 늪’ 삼성, 이원석도 당분간 결장…“부기가 심하다”

작성일: 2021.09.09 16:20 고봉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삼성 내야수 이원석(오른쪽).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고봉준 기자] 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가 사구를 맞아 교체됐던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35)이 하루를 쉬어간다. 왼쪽 발목이 좋지 않은 내야수 김지찬(20)도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이원석은 CT 촬영에선 이상이 없었지만, 부기가 심해서 당분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석은 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4회말 타석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이인복의 시속 132㎞짜리 포크볼이 이원석의 왼쪽 팔꿈치를 직격했다. 직구는 아니었지만, 좋지 않은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삼성은 곧장 허삼영 감독이 벤치에서 나와 이원석의 상태를 살폈다. 그리고 즉시 교체를 지시했다. 이학주가 이원석을 대신해 1루로 향했고, 이어 5회 수비를 앞두고 유격수 강한울과 포지션을 맞바꿨다. 그리고 이원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CT 검진을 받았다.

한편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인 삼성은 이원석의 결장으로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좌완투수 최채흥이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국(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한울(3루수)~김상수(2루수)~이학주(유격수)~김도환(포수)으로 진용을 꾸렸다.

허 감독은 “김헌곤은 출루율이 좋아서 2번으로 배치했다. 컨택 능력과 선구안이 좋은 타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민호는 최채흥이 나올 때 휴식을 취해야 일주일을 버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직전 시리즈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꼈던 김지찬도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다. 허 감독은 “발목 상태가 100%가 아니다. 경기 후반 정도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