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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역대 최다 6연속 4사구 '와르르'…LG 김윤식, 제구 난조에 1이닝 4실점

작성일: 2021.09.11 18: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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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제구 난조의 끝은 연속 밀어내기와 강판이었다. LG 트윈스 투수 김윤식이 고전 끝에 강판됐다.

LG 김윤식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5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윤식은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을 3루수 땅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아웃 카운트 2개를 만들었다. 이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박건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루. 김윤식의 제구 난조가 시작됐다. 김재환에게 사구, 양석환에게 볼넷을 주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박계범, 김재호, 장승현, 정수빈에게 연속 볼넷을 줘 4연속 밀어내기로 4실점했다. 경기 중간 보크를 저지르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포수 유강남의 타임이 김익수 2루심이 받아들인 다음이었기 때문에 심판 합의 끝에 보크 판정은 번복이 됐다. 그정도로 김윤식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김윤식은 선두타자로 만났던 허경민을 상대로 2루수 직선타를 끌어내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김재환 사구부터 정수빈 밀어내기 볼넷까지 6타자 연속 4사구 허용은 역대 최다 연속타자 4사구 허용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5타자 연속이다. 양석환 볼넷부터 정수빈 볼넷까지 5연속 볼넷을 최다 타이 기록이다.

김윤식은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LG는 최성훈에게 2회, 최동환에게 3회를 맡기며 불펜 야구를 펼치고 있다. 점수는 김윤식 실점 이후 나오지 않아 두산이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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