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년 주기 개최? "선수 몸보다 돈벌이가 중요한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2년 주기 개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선수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FIFA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과 2024년에 만료되는 A매치 캘린더를 놓고 새 판을 짜기 위해 회원국 및 이해관계자들과 새로운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라며 A매치 캘린더 개선의 필요성을 논했다.
A매치 캘린더 개선의 핵심은 월드컵 2년 주기 개최다. FIFA는 지난 5월부터 4년 주기인 남녀 월드컵을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FIFA의 계획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월드컵의 권위와 가치가 하락한다는 주장이다.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도 FIFA의 계획에 반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는 영국 매체 ‘JOE’와 인터뷰에서 “나는 확실히 찬성하지 않는다”라며 “축구는 항상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의 몸이 축구의 재정적인 부분에 비해 뒤처지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들은 항상 경기에 뛸 선수들을 찾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몸이 돈벌이를 위해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밍스는 “우리는 유로 대회를 뛰며 거의 휴식을 취하지 못햇다. 축구가 유럽슈퍼리그와 2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라는 측면에서 본격적인 확장모드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지금의 일정도 충분히 힘들다고 강조했다.
웨일스 대표팀 주장 가레스 베일도 이달 초 인터뷰에서 “월드컵이 2년에 한 번꼴로 열리게 된다면 역사와 전통 일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2년 주기 개최를 반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