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en 리뷰] '세터 불안' 의기소침해진 우리카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셧아웃 승리의 기운을 이어 가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5-18, 25-15, 25-17)으로 졌다.
핫 포커스
세터 김광국(29)과 이승현(30)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경기를 풀어 가기 어려웠다. 1세트 때 김광국과 공격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잦은 범실이 나오자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이승현을 교체 투입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승현도 공격수들의 리듬을 살리는 공을 올리지 못하면서 7점 차로 세트를 내줬다.
범실 10개를 저지르며 첫 세트를 손쉽게 내준 우리카드는 좀처럼 분위기를 뺏지 못했다. 2세트와 3세트에도 초반부터 연속 실점하면서 큰 점수 차로 끌려 가는 경기를 했다. 김상우 감독은 한국전력으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자 3세트 1-7에서 김동훈을 투입했다.
김동훈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났다. 특히 나경복과 호흡이 좋았다. 나경복은 김동훈이 올린 공 5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공격 성공률 71.43%를 기록했다. 박상하와 속공 호흡도 좋았다. 김동훈이 들어오기 전까지 속공 1득점에 그쳤던 박상하는 2점을 더 올렸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승장 -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
선수들이 이기려는 열의가 대단했다. 서브 리시브 공격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다. 우리를 주위에서 고춧가루 부대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어떤 배구를 해야 하는지 조금씩 찾아가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무조건 베스트 멤버로 나설 예정이고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 좋은 습관이 생긴다. 마지막 1점까지 최선을 다하는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
패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나름대로 KB손해보험전 이후 선수들이 자신감도 조금 생기고 준비를 한다고 하고 나왔다. 결국은 제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준비를 제대로 못 시킨 거 같다. 이 정도 상태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경기 초반에 흔들리고, 특히 세터 쪽에서 너무 흔들리다 보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영상]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찬 인턴
[사진] 김광국(왼쪽), 김상우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