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타이거즈가 2022년도 신인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타이거즈는 "1차 지명선수인 김도영(광주 동성고.내야수)과 계약금 4억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수주 모두에서 대단한 재능으로 '제2의 이종범'이라는 극찬을 받은 김도영은 계약금 4억 원을 받는다. 지난해 롯데에 입단한 나승엽의 5억 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이었는데 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KIA는 "또한 2차지명 1라운드 최지민(강릉고.투수)와는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2라운드 윤도현(광주제일고.내야수)와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2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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