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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년 연속 'MVP' 양동근, 개인 통산 4번째…KBL 역대 최다

작성일: 2016.02.22 17: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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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반포, 홍지수 기자] 울산 모비스의 해결사 양동근(35, 가드)이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주인공이 됐다.

양동근은 22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2016 프로 농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개인 통산 4번째 MVP를 차지한 양동근은 KBL 역대 최다 MVP가 됐다.

양동근은 "기대도 안했다. 정말 고맙다. 좋은 환경에서 뛰어난 동료들을 만나서 이 상을 받았다. 은퇴할 때까지 체력 관리를 잘해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49표를 받은 양동근은 전주 KCC 가드 전태풍(48표)을 1표 차로 따돌렸다. KBL MVP 투표 역사상 가장 적은 표 차이다. 이전까지 가장 적은 표 차가 난 때는 김승현(당시 동양)이 39표를 받아 37표를 획득한 서장훈을 따돌리고 MVP가 된 2001~2002시즌이다.

2005~2006시즌 서장훈(당시 삼성)과 공동 MVP로 뽑힌 양동근은 2006~2007시즌에도 MVP로 선정됐다. 이후 2014~2015시즌에도 MVP가 됐고, 올 시즌까지 모두 4번 MVP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양동근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13.56득점을 기록했고 평균 5.6개의 어시스트와 3.3개의 리바운드, 1.6개의 3점슛을 기록하면서 베테랑으로서 모비스의 해결사 임무를 다했다. 양동근은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5에 뽑혔고, 수비 5 걸에도 이름을 올렸다. 7년 연속 베스트 5에 뽑히며 KBL 최고 선수로서 자격을 증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CC의 신명호가 식스맨상을 받았다. 양동근, 신명호, 양희종, 이승현,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수비 5걸상, 이승현이 최우수수비상, 주희정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이승현이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최고 감독상은 추승균 KCC 감독이 받았고, 창원 LG의 정성우 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베스트 5는 양동근, 안드레 에밋, 함지훈, 이정현과 트로이 길렌워터, 하승진이 이름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상은 안드레 에밋이 수상했다.

2015~2016 KCC 프로 농구 부문별 수상자

◆ 감독상 - 추승균 KCC 감독

◆ 신인선수상 - 정성우(LG)

◆ 베스트 5 - 양동근(모비스), 안드레 에밋(KCC), 함지훈(모비스), 이정현(KGC) 트로이 길렌워터(LG), 하승진(KCC)

◆ 외국인 선수상 - 안드레 에밋(KCC)

◆ 식스맨상 - 신명호(KCC)

◆ 수비 5 걸상 - 양동근(모비스), 신명호(KCC), 양희종(KGC), 이승 현(오리온),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 최우수수비상 - 이승현(오리온)

◆ 기량발전상 - 허웅(동부)

◆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 주희정(삼성)

[영상] 모비스 양동근 MVP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양동근 ⓒ 스포티비뉴스 반포,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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