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제공| 엠컴퍼니,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한강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됐다.

한강은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를 방문, 우상진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공단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공단 실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산지사 측은 "트로트 청정 1급수라는 수식어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한강이 가진 맑고 투명한 이미지가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며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차지한 공단의 이미지와 맞아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의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고충과 노고를 한발 가까이서 경험하고 국민건강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우상진 지사장과 악수 대신 목례를 하며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보고를 받고, 지사를 방문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민원을 청취하며 직접 처리하는 등 지사장직을 수행했다.

한강은 일일 명예 지사장직을 수행한 후 "코로나19 상황의 대응에 건강보험공단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단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리경영과 청렴을 실천하는 건보공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한강은 KBS2 '트롯전국체전', '트롯매직유랑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1 '여섯시 내고향', SBS MTV '더 트롯쇼'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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