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킹콩by스타쉽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전소민이 '희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전소민은 22일 첫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TV시네마 '희수'(극본 염제이, 연출 최상열)에서 황주은 역을 맡아 안방을 찾는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소민은 극 중 딸 고희수(김윤슬)를 잃는 엄마 황주은으로 분한다. '희수'가 눈물겨운 가족애와 'SF공포' 장르를 접목한 드라마인 만큼, 전소민의 연기 변신에 더욱이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모성애는 물론, 상황에 따른 감정 변주까지 설득력 있게 그린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전소민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차고 사랑스러운 인물부터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인물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에 그가 '희수'에서 그려낼 엄마 황주은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희수'는 22일 오후 11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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