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새로운 라면 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홍콩 영화의 주인공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영웅본색'을 패러디해 '라면본색'의 주인공 '규윤발'로 분한 것. 주윤발처럼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경규의 능청스러움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규라인' 동생인 이윤석, 존, 인성과 조우한다. 특히 인성은 앞서 '편스토랑' 스페셜MC로 여러 차례 나선 바 있다. 인성의 걸출한 입담은 이날도 이어진다. 인성은 자신을 "라면을 사랑하는 SF9 행동대장"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로운을 제치고 내가 나왔다. 페이가 내가 더 맞는다"고 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인성은 "좋아하는 라면은 꼬꼬땡면"이라며 이경규의 시그니처 라면을 꼽고,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가를 흥얼거리는 등 활약을 이어간다. 그러나 이경규는 의욕이 앞선 인성에게 "그만 좀 해"라고 발끈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