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누팜 트리파티.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징어 게임'의 알리, 인도인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나 혼자 산다'에 뜬다.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단숨에 월드 스타가 된 아누팜 트리파티의 한국 살이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국제시장’, ‘태양의 후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8년 차 베테랑 배우다. 최근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199번 참가자 ‘알리 압둘’ 역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올해로 한국 생활 11년 차인 아누팜 트리파티는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근처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한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훈민정음 컵부터 바닥에 아빠 다리로 앉아 소파를 등받이로 사용하는 모습까지 K-패치가 완료된 일상으로 친근감을 안길 예정이다.

동네에 떴다 하면 친구와 마주치는 ‘핵인싸’ 라이프도 공개된다. 방송인 친구부터 대학 동문, 심지어 세탁소와 경찰서까지 가는 곳마다 친구를 몰고 다닌다는 후문.

또 아누팜 트리파티는 SNS 팔로워 380만 월드 스타가 됐지만, 싱크대에서 세수를 하거나 부엌 찬장 속에 화장대를 숨겨두는 등 자취생이라면 폭풍 공감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랜 타국 생활에도 “외롭지 않고 너무 좋다”며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흥’이었다고. 눈을 뜨자마자 음악과 엉덩이 댄스로 아침을 맞이하는 등 춤과 노래가 끊이질 않는 반전의 ‘흥누팜’ 매력을 발산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요리 퍼레이드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현지 맛을 200% 재현한 짜이티부터 치킨 카레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석관동 '핵인싸' 아누팜 트리파티의 하루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아누팜 트리파티. 제공|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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