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규. 출처| 유튜브 '성규특별시'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성규가 '새싹 유튜버'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성규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에 게재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저녁 루틴을 공개했다.

집에서 카메라를 켠 김성규는 "이렇게 찍는 게 어색하다"며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첫 번째 저녁 루틴을 소개하기 위해 냉장고로 향했다. 소속사 대표가 챙겨준 머위즙을 꺼내 마신 김성규는 "면역력 떨어질 때 좋다더라.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무조건 먹는다"고 했다. 

김성규는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에도 힘썼다. 집에 설치된 운동 기구로 열심히 턱걸이를 하는 김성규의 모습은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김성규는 "군대에 있을 때 성열과 턱걸이를 했는데 내가 하나도 못했다. 전역 후 그때 생각이 나서 자존심이 상해 바로 턱걸이 기구를 샀다. 매일 하면 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운동을 하게 된 이유를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김성규는 꼼꼼히 세안을 하고 화장기 없는 내추럴하면서도 훈훈한 민낯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소파에 편안히 앉아 축구를 챙겨 본 후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다시 켠 김성규는 "올해 주변 환경이 많이 변하면서 어떻게 해야 예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기다리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야겠다"고 다짐한 김성규는 앞으로 '성규특별시'를 통해 새롭고 재밌는 일들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성규는 음악과 뮤지컬,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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