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공식 트위터를 공개된 '더 드리밍' 커밍순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최근 발표한 싱글 '원 데이'를 비롯해 '유 프라블럼', '블레임 미', '어바웃 라스트 나잇', '시크릿', '타이드 투 유어 바디', '위스퍼스 인 더 다크', '베터', '블로우 유어 마인드', '더 드리밍'까지 10곡이 수록된다. 

몬스타엑스는 20일(현지시간) '2021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K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시상식은 1994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MTV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첫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로 활약을 펼쳤다. 핏불, 프렌치 몬타나, 윌아이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협업하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올 어바웃 러브'는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등 총 7개 차트 톱10에 진입했고, 타임지가 꼽은 '2020년 K팝을 대표한 노래와 앨범' 팝크러시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앨범 25'에 이름을 올리기도 해 이어지는 신보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진행하는 연말 최대 쇼 '징글볼' 투어도 출연을 확정했다. 11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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