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국제영화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가 22일 개막한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가 22일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강릉 출신 배우 연우진이 사회를 맡는다. 이밖에 국내 외 영화,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배우 강수연, 안성기, 정우성, 조인성, 류승룡, 한예리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정재는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의 막바지 촬영 일정으로 개막식에 불참한다. 이유미 역시 스케줄 문제로 개막식에는 서지 못하지만 '오늘의 초능력' 관객과의 대화에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스트로베리 멘션'이 상영된다. 더불어 40년 전 강릉의 모습을 필름으로 담은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복합예술공연 '모던 강릉'이 함께 공개된다.

한편 이번 강릉국제영화제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강릉의 주요 극장 등에서 42개국의 116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영화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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