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는 것이 알려진 후 달라진 근황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나'에는 '둘째 탄생 이후 김구라와 그리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먼저 둘째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지금 인큐베이터에 나와서 태어난 지 한 달 정도 됐고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주변의 축하도 많이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구라는 "여기저기서 저한테 선물을 많이 주셨다"며 "박명수 씨는 옷도 비싼 걸 줬다. 저희 집에서 최고의 연예인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첫째 아들 그리(김동현)에게도 연락이 쏟아졌다고 한다. 김구라는 "동현이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물론 이제 축하할 일이다. 친구들이 물어보는 건 상관 없는데 방송 관계자들까지 (물었다). 아버지로서 좀 그렇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둘째 소식에 지대했던 관심은 최근 다소 사그라들었다. 김구라는 "김구라의 둘째 정국은 끝났다. 이주일 되면서 선물도 많이 받고 축하도 많이 받았다.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동현이가 얼마 전에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본인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회한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리는 "저는 너무 행복하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로 재혼했고, 지난달 23일 12살 연하 아내와의 2세 소식을 알렸다. 이에 김구라는 51세의 나이로 늦둥이 아빠가 됐고, 그리에게는 23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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