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플래닛999'.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데뷔조가 결정된다.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에서는 최종 데뷔조에 들어갈 9명의 소녀가 공개된다.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9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컴플리션 미션'을 펼친다. 미션곡 '샤인'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팝 곡으로, 언제나 나의 꿈을 지켜준 이를 위해 이제는 내가 별이 돼 비춰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두 팀 중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은 한 팀만이 생방송 본 경연무대에서 자신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엔딩파트를 선보이게 된다. 과연 어떤 팀의 참가자들이 엔딩파트를 차지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샤인' 외에도 신곡 '어나더 드림' 무대가 공개된다. '어나더 드림'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엄 팝 발라드 곡이다. 18명의 소녀들이 자신들을 지지해준 플래닛 가디언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소녀들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데뷔 후 플래닛 가디언들과 함께 하고 싶은 소망에 대해 전했다. 김다연, 수루이치, 카와구치 유리나 등 많은 참가자들은 데뷔 후 "콘서트나 팬미팅,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같이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전하며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최유진과 휴닝바히에, 사카모토 마시로, 션샤오팅 등은 "플래닛 가디언들이랑 함께 한강이나 놀이동산, 바닷가 등으로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했고, 에자키 히카루, 김보라, 푸야닝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거나 함께 밥을 먹고 싶다"며 플래닛 가디언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플래닛 가디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날을 꿈꾸는 18명의 소녀들은 "파이널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데뷔조를 결정할 마지막 글로벌 투표는 지난 1주일간 1차 투표가 진행됐고,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2차 투표가 진행된다. 그룹 상관없이 단 한 명에게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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