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게 매료된 울버햄턴 감독 "3~4년 쫓아다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루노 라즈 울버햄턴 감독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황희찬(25)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3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칭찬하며 "우리가 3~4년 동안 그를 쫓아다닌 이유"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달 왓포드와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기록한 데뷔골을 시작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잇는 시즌 4호골이다.
황희찬은 기존 핵심 선수였던 아다마 트라오레와 라울 히메네스 등을 제치고 단숨에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스쿼카는 "황희찬이 리그에서 넣은 4골은 울버햄턴 나머지 선수들이 기록한 필드골 수와 같다"고 조명했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매우 잘하고 있다. 황희찬을 데려올 때부터 그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3~4년 동안 황희찬을 쫓아다닌 이유다"고 기뻐했다.
울버햄턴 구단 역시 황희찬을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밝힌 바 있다. 울버햄턴 테크니컬 디렉터 스콧 셀러스는 입단 당시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 있었을 때부터 우리가 몇 년 동안 지켜본 선수"라며 "많은 재능을 갖고 있고 매우 다재다능하다. 공격수, 세컨트스트라이커 또는 와이드까지 최전방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울버햄턴은 이날 황희찬과 트라오레를 양쪽 측면에 배치했다. 황희찬은 중앙, 트라오레는 측면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수비를 위협했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트라오레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트라오레는 주로 왼쪽을 맡지만 오늘은 오른쪽으로 나섰다"며 "두 선수는 공이 없을 때도 열심히 뛰었으며 매우 잘했다"고 칭찬했다.
울버햄턴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면서 25일 현재 승점 13점으로 리그 11위에 올라 있다. 다음 달 2일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경기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