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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영상] 오키나와는 지금 ‘괴물 투수’ 오타니 열풍

작성일: 2016.02.26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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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배정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닛폰햄)의 일거수일투족이 오키나와에서 큰 화제다. 그가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오타니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앞두고 공개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장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오타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타니가 나타나자 팬들의 함성이 더욱 커졌다.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많은 일본 취재진은 그를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방문한 일본 취재진만 80명에 육박했다. 

오키나와로 견학을 온 유치원생들이 “오타니 힘내요”라고 외치자 오타니는 고개를 돌려 유치원생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체력 테스트를 앞두고 팬들의 사인 부탁을 정중히 거절한 오타니는 마운드 위에서 확실하게 자기 실력을 보여 줬다. KIA와 경기에서 오타니는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 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고 구속은 160km를 찍었다. 

오타니가 3회 초를 마무리 짓고 나오자 나고시영구장에 있던 관중 상당수가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하러 가는 오타니를 보기 위해서였다. 일본 취재진은 오타니와 약 15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영상] 오키나와는 지금 오타니 열풍 ⓒ 오키나와,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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